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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MAD GAY DIARY

치유

by SHYGIMCHEOLSSOO 2023. 10. 3.

난 아직 멀었나보다. 이제 막 걸음마를 뗀 것처럼 이렇게 서툴다니. 화가 난다. 내가 맞다고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대체 어디까지인 건지, 아니 뭐가 문제인 건지, 근본은 어디에 있는지 진심으로 모르겠다. 나 진짜 병신인가? 나는 어릴 적 뭘 놓쳤던 걸까. 왜 그걸 못 배워서 이렇게 바보 같을까. 나 진짜 이상한가? 진짜 나만 이상한 건가. 춥다. 추워서 몸이 떨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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