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T DIARY

어딘지 모르게 무뚝뚝하고 여린

SHYGIMCHEOLSSOO 2022. 9. 27. 14:07

작은 상처는 무뚝뚝한 고양이다. 그치만 자기 감정에 솔직한 어린 아이 같기도 하다. 작은 상처 안에는, 아직 나와 소통되지 못한 어떤 불만이 있을까, 어떤 억울함이 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. 네가 만약 인간이었다면 참 매력적인 남자였을 것 같다.